BUDGET NOTE / 01
결혼식 예산, 식대와 보증인원부터 총액으로
먼저 정할 숫자는 예상 하객 수가 아닌 식대 산정 인원
결혼식 예산은 식대에 고정비와 선택비를 더해 계산합니다. 다만 최소 보증인원이 있는 계약에서는 실제 참석 예상보다 큰 인원으로 식대가 잡힐 수 있습니다. 이 사이트의 계산기는 최소 보증인원과 예상 식사 인원 중 큰 수에 1인 식대를 곱합니다. 이는 모든 예식장의 계약 규칙을 단정하는 공식이 아니라, 보증인원 이상을 지불하는 조건을 검토하기 위한 계산 모델입니다. 아동 식대, 식권 사용량, 행사 직원 식사처럼 별도 조건이 있다면 견적을 나눠 검토해야 합니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결혼서비스 통계는 식대·대관료·기본장식비·스드메를 구분합니다. 표시 단위가 만원인 자료와 원 단위 견적서를 함께 볼 때는 먼저 단위를 맞추세요. 통계 평균은 비교를 시작하는 참고점이며 우리 계약의 확정 가격이 아닙니다.

보증 200명, 참석 예상 180명이라면 식대는 1,400만원
설명을 위한 가정으로 보증인원 200명, 예상 식사 인원 180명, 1인 식대 70,000원을 넣어 보겠습니다. 큰 수인 200명에 70,000원을 곱하면 식대는 14,000,000원입니다. 180명만 곱한 12,600,000원과의 차이 1,400,000원은 예상 미참석분에 해당합니다. 이 차이는 이미 식대 14,000,000원 안에 포함되어 있으므로 총액에 한 번 더 더하지 않습니다.
여기에 대관료 3,000,000원, 기본 장식비 1,000,000원, 스드메 3,000,000원, 선택·기타 비용 500,000원을 가정하면 추가되는 금액은 7,500,000원이고 예상 총액은 21,500,000원입니다. 이는 시장 평균이나 특정 업체의 판매 가격을 뜻하지 않습니다. 입력값을 직접 바꾸며 어떤 항목이 예산에 영향을 주는지 보는 예제입니다.
장식과 공간 비용은 사진보다 견적 항목으로 구분
기본 장식이라는 이름에 어떤 물품과 설치가 포함되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견적표에 항목을 나눕니다. 테이블의 작은 장식물, 생화, 배경 장식, 운반과 설치는 같은 종류의 비용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패키지에 들어 있는 항목을 선택 비용에 다시 입력하면 중복 계산이 됩니다. 반대로 사진에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기본 제공이라고 생각하면 필요한 항목을 빼게 됩니다.

총액 2,150만원과 잔금 1,950만원을 따로 기록
위 조건에서 계약금으로 2,000,000원을 이미 지불했다면 남은 지급액은 19,500,000원입니다. 계약금은 새로운 지출 항목이 아니라 총액의 일부를 먼저 낸 것이므로 총액에 추가하지 않습니다. 함께 준비하는 두 사람이 각자 다른 업체에 지급했다면 지급일·대상·금액을 모아 이미 지급한 금액을 합산해야 같은 계약금을 두 번 차감하는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야외 리셉션처럼 별도의 공간이나 가구를 쓰는 행사가 포함된다면 정규 식사 자리와 추가 모임 비용을 따로 보세요. 서서 이용하는 테이블의 수를 식사 좌석 수로 세면 하객 계획도 어긋납니다. 견적서에서 별도 행사 공간·가구 대여·우천 대안 비용을 구분하고, 이미 대관료에 포함된 비용인지부터 확인합니다.

조건이 바뀌면 같은 예산표에서 다시 계산
예상 식사 인원이 220명으로 늘어나면 이 모델의 식대는 15,400,000원, 총액은 22,900,000원입니다. 최초 총액보다 1,400,000원 늘어나며, 이미 지급한 2,000,000원을 차감한 잔금은 20,900,000원입니다. 인원 변경 가능 기한이나 실제 정산 규칙은 업체 계약을 따르므로 계산 결과만으로 보증인원을 변경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음 행동은 견적서에 기재된 포함·별도 항목을 한 줄씩 분류하고, 예산 계산기의 가정값을 실제 받은 금액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세금·봉사료 포함 여부를 같은 기준으로 맞춘 뒤 CSV로 보관하면 두 사람이 같은 총액과 잔금을 기준으로 의논할 수 있습니다. 공식 지역별 가격 비교는 참가격 결혼서비스에서 별도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